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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푸드테크 인재양성 거점 확대 '경북대 계약학과 최종' 선정

작성일 25-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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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푸드테크 계약학과 운영대학’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경북도가 미래 식품산업 핵심 인재 양성 거점을 한층 확대하게 됐다. 


이는 2023년 포항공대에 이어 도내 두 번째 푸드테크 계약학과 로서 해당 학과는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2년 4학기 석사과정으로, 경북대 본교와 상주캠퍼스가 공동 운영한다. 


중소식품업체 재직자를 대상으로 로봇·AI 기반 실습, 스마트 제조 공정, 세포배양 대체식품 등 미래 식품기술 중심의 교육을 제공한다.


학생에게는 등록금 65% 지원을 포함한 연구·실습비가 지원되며, 기업은 산학 프로젝트를 통한 기술 애로 해결과 우수 인재 확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최혁준 메타AI과학국장은 “경북의 미래 식품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핵심 기술 인재 양성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9~21일 울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서 대구와 함께 초광역SOC·미래전략산업·문화관광 등 공동협력 사업을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올해 행사 슬로건은 ‘K-BALANCE 2025’로, 지역 주도 성장과 초광역 협력의 국가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경북·대구 공동전시관은 신항만, 대경권·동남권 철도망, AI로봇, 수소·바이오, 미래모빌리티, 반도체 등 미래 먹거리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청사진을 제시한다.


특히 기업 ㈜뉴로메카의 휴머노이드 로봇 ‘NAMY’와 ‘ZEN’이 전시장에 등장해 관람객과 소통하며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경북 로컬 디저트 홍보 등 체험형 콘텐츠도 운영된다.


이철우 지사는 “초광역 협력과 혁신성장으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일수교 60주년을 맞아 재일본대한민국민단 도쿄지방본부 회원 156명이 19일 경북도를 방문해 교류 확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재일동포 사회와 경북의 유대 강화를 위한 것이다.


오영석 단장은 개인 명의로 저출생 극복성금 500만원을 기탁했으며, 올해 6월에는 본부 명의로 산불 피해 지원금 1000만원도 전달한 바 있다. 


오 단장은 일본·한국에서 38개 한식당·식품체인을 운영하는 한식문화 교류 기업인으로 알려져 있다.


이철우 지사는 “재일동포 한분 한분의 활동이 오늘의 한일 우호 기반이 됐다”며 지속적 교류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 방문단은 체류 기간 동안 역사·문화 현장을 둘러보고 경북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경북도가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연일 국회를 방문하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9일 김호진 기획조정실장은 예결위원들을 만나 포스트 APEC 사업, 산불특별법 후속조치, SOC 사업 등에 대한 국비 반영 필요성을 호소했다.


주요 요청 사업은 ▲문화의 전당(에이펙 레거시) ▲세계경주포럼 ▲산불피해지 피해목 벌채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포항~영덕) 등이며 “지역 생존과 미래성장 기반 구축을 위한 필수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김호진 실장은 “어려운 재정 상황일수록 국가적 필요와 연계된 지역 현안 투자에 국회가 힘을 모아달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영남대에서 ‘초거대 인공지능(AI) 기술혁신 및 산업 확산 성과공유회’를 열고, 2024~2026년 추진 중인 초거대 AI 클라우드팜 구축 성과를 발표했다.


258억 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경산 GITC에 GPU 112장을 갖춘 초거대 AI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기업·대학이 직접 모델을 개발·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성과공유회에서는 모빌리티·방산제조·민원 해결 등 AI 적용 사례가 공개됐고, 지역기업 6곳의 실증 결과도 전시됐다. 


경북도는 이를 기반으로 국가 AI 고속도로, 국산 AI반도체 실증 등 국가사업과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최혁준 국장은 “경북의 AI 혁신모델이 국가 전략의 기반으로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와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은 19~22일 구미코에서 ‘2025 경북 디자인산업 육성 프로젝트 성과전시회’*를 열고 도내 중소기업·대학의 디자인 개발 사례를 공개했다.


올해 총 153건의 제품·브랜드 디자인이 개발됐으며, 지식재산권 20건도 확보했다. 전시회는 디자인페스타 2025 in 경북과 연계해 최신 산업·디자인 트렌드 강연도 진행된다.


대표 성과로는 ▲AI 자율비행 군수드론 디자인 개발을 통한 ‘㈜리하이’의 시리즈A 투자 20억 유치 ▲‘나나리즘’의 전국 관광지 랜드마크 상품 개발 및 누적 판매 1만 개 돌파 등이 소개됐다.


곽은희 기업지원과장은 “디자인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라고 강조했다.

조영준 기자(jebo7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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